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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방쇼' 제주 김동준, K리그1 15라운드 MVP…이승우·양민혁 등 베스트11 선정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김동준이 K리그1 15라운드를 빛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30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동준은 전날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유효슈팅 5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클린시트다.김동준은 직전 라운드인 수원FC전에서도 상대 유효슈팅 5개를 모두 선방해내며 14라운드 베스트11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고, 나아가 라운드 MVP 영예까지 안았다.15라운드 베스트11은 수원FC가 이승우와 강상윤, 정승원, 강원FC도 양민혁과 야고, 이기혁 등 나란히 3명씩 배출했다. 이어 제주도 김동준과 안태현 2명이 베스트11에 올랐다. 인천 유나이티드 음포쿠와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 김천 상무 김봉수도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매치는 전날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 현대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강원은 전반 3분에 터진 양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북이 전반 23분 이영재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2분 강원 야고의 강력한 헤더골이 터지며 경기는 강원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강상윤과 이승우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동준(제주)-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강원(2) vs 전북(1)- 베스트11FW: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MF: 강상윤(수원FC), 정승원(수원FC), 음포쿠(인천), 양민혁(강원)DF: 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김봉수(김천), 안태현(제주)GK: 김동준(제주)김명석 기자 2024.05.30 15:59
프로축구

[IS 춘천] 김두현에게 지휘봉 맡긴 이도현 단장 “우려 있었지만, 자신감 봤다”

이도현 전북 현대 단장이 김도현 감독 선임 배경을 전했다.이도현 단장은 29일 오후 강원도 춘천의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김두현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 앞서 “선임 과정에서 한 달 반여 긴 시간 흘러왔다. 긴 시간 사령탑 없이 구단을 이끌어준 박원재 코치, 코치진, 선수들,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팀을 끈끈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선수단,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입을 뗐다.이어 “서정원 청둥 감독님이 시즌 중에 수석 코치를 보내주신 어려운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북 현대가 지난 시즌에 이어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 이런 모습이 구단에서는 단순히 감독의 문제, 선임으로 원인과 결과가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난 한 달 동안 구단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고 여태 운영한 모습에서의 부족함, 개선점이 없는지 심도 있게 성찰했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구단을 운영해야겠다는 방향성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50일여 동안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않은 배경을 밝힌 이도현 단장은 “앞으로의 전북은 최고를 지향하며 공정하고,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추진력 있게 구단을 운영할 것이다. 프런트 먼저 혁신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도현 단장은 김두현 감독 선임이 혁신의 시작이었다고 했다. 그는 “첫 단추는 감독님 선임이었다. 김두현 감독 선임 과정에도 네 가지 키워드를 고려했다. 시대에 맞는 리더십에 대해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두현 감독은 그동안 정식 사령탑 경험이 없었다. 우려가 뒤따르는 이유다. 하지만 이도현 단장은 “일각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감독이 빅클럽을 맡은 것이 우려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내부적으로도 우려가 없진 않았다. 선임하려고 준비하는 과정, 이야기를 한 과정, 선임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우려의 심정들이 조금씩 기대감과 설렘으로 바뀌었다”면서 “전북이라는 큰 클럽에서 초임 감독이 멋지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옆에서 응원할 것이며 멋진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려가 기대로 바뀐 이유에 관해서는 “(김두현 감독에게) 준비된 모습을 많이 봤다. 그 과정에서의 대화, 표현에서의 자신감도 보였다. 나는 축구 전문가가 아니지만,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두현 감독이 지난 시즌 감독 대행으로 전북을 이끈 점은 분명 플러스 요인이다. 이도현 단장은 “지난 시즌 결과를 떠나서 현재 선수단을 잘 파악하고 계신 분이다. K리그를 잘 이해하고 있다. 대행 과정에서도 결과를 떠나 과정과 선수 활용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봤다”고 자부했다.춘천=김희웅 기자 2024.05.29 16:53
프로축구

'울산만 5명'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11 공개…'멀티골' 루빅손 MVP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14라운드 베스트11에 무려 5명이나 배출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루빅손(울산)은 최우수선수 영예까지 안았다.28일 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11에 따르면 루빅손을 비롯해 주민규, 아타루, 이명재, 김영권 등 라운드 베스트11 절반에 가까운 5명이 울산 선수들로 꾸려졌다. 라운드 베스트팀 역시 울산의 몫이었다.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14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특히 루빅손은 이날 후반 19분과 30분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같은 활약으로 1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선정됐다.이날 경기는 전반 4분에 나온 상대 자책골로 포항이 먼저 앞서갔으나, 전반 41분 서울 일류첸코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이호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포항이 다시 리드를 가져왔지만, 후반 42분 서울 임상협이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들며 양 팀의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K리그2 15라운드 MVP는 부천FC 루페타가 차지했다.루페타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루페타는 후반 13분 최병찬의 패스를 받아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첫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36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베스트 매치는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선정됐다. 안양이 전반 13분에 나온 채현우의 선제골과 전반 36분 리영직의 추가골로 앞서갔지만, 전남 김종민이 후반 18분과 후반 27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전남 발디비아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는 전남의 3-2 승리로 끝났다.전남은 이날 짜릿한 역전승으로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선두 안양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루빅손(울산)- 베스트 팀: 울산- 베스트 매치: 포항(2) vs (2)서울- 베스트11FW: 주민규(울산), 서진수(제주)MF: 루빅손(울산), 김이석(강원), 원두재(김천), 아타루(울산)DF: 이명재(울산), 김영권(울산), 김봉수(김천), 황문기(강원)GK: 김동준(제주)▲하나은행 K리그2 2024 1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루페타(부천)- 베스트 팀: 전남- 베스트 매치: 안양(2) vs (3)전남- 베스트11FW: 루페타(부천), 김종민(전남)MF: 이동률(서울E), 신형민(천안), 최한솔(안산), 발디비아(전남)DF: 박민서(서울E), 이웅희(천안), 베니시오(충북청주), 최병찬(부천)GK: 강정묵(천안)김명석 기자 2024.05.28 15:56
국가대표

[IS 성남] ‘EPL 첫 시즌’ 대형 CB 김지수 “올림픽 못 가 정말 아쉽다…민재 형은 다른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드퍼드에서 첫 시즌을 마친 김지수가 ‘친정’ 성남FC를 방문해 소회를 전했다. 26일 성남과 천안시티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에 방문한 김지수는 팬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고, 사인을 해주는 등 교감했다. 약 1년 만에 성남에 돌아온 김지수는 한결 편안한 모습이었다.2004년생인 김지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을 대형 중앙 수비수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 센터백 최초로 EPL 무대를 밟은 그는 1군 데뷔는 못 했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첫 시즌에 가능성을 봤다. 시즌을 마치고 성남을 찾은 김지수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마치고 취재진과 마주해 “큰 경기장에서 열성적인 브렌트퍼드 팬들의 분위기를 느끼고 좋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봤다. 모든 선수가 그렇게 하고 싶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매 경기 느꼈고, (EPL에서) 빨리 뛰고 싶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김지수는 “브렌트퍼드 선수로서 성장한 것 같다. 브렌트퍼드가 추구하는 수비 방식과 축구 스타일에 맞게 성장한 것 같다”면서 “우리 팀 수비력이 EPL에서도 톱5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정말 견고한 수비를 원하시고 항상 준비한다. 우리 팀 센터백을 보면서 항상 배우고, 나도 전술에 맞게 적응하고 완벽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브렌트퍼드 이적 후인 지난해 9월, 생애 처음으로 축구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참가했다. 아직 A매치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그 안에서 느낀 것들이 많다. 김지수는 “(국가대표팀 합류는) 너무 좋은 경험이다. (아시안컵 기간) 두 달을 대표팀 형들과 같이 생활했다. 생활 습관이나 식단, 경기 준비할 때 어떤 걸 하고 등 알게 됐다. 축구도 많이 배웠지만, 삶도 많이 배웠다. 외로울 땐 뭘 하고, 가족들과의 시간은 언제 보내고 등을 많이 배웠다”고 했다. 같은 포지션의 김민재는 김지수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김지수는 “민재 형은 그냥 다르다. 웬만한 센터백이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머리가 진짜 빠르고 좋다는 걸 느꼈다. 한두 장면은 내가 할 수 있겠다고 느꼈고,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훈련 때) 민재 형 말을 유심히 들으려고 했고, 그 형 말을 따르면 편해졌다. 나중에 나도 대표팀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경기를 많이 뛸 때, 후배가 있다면 그렇게 리드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다부진 꿈을 전했다. 마침 김지수가 성남을 방문한 날은 6월 A매치 2연전(싱가포르·중국) 명단 발표 전날이었다. 그는 “모든 선수가 (대표팀에) 가고 싶어 할 것이다. 나도 카타르 아시안컵에 갔다 왔지만,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못 뛰었다. A매치는 경기장이 꽉 차게 팬분들이 오시지 않는가. 한국에서 하는 A매치는 정말 욕심 나고, 뛰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새 아쉬움도 있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권 획득에 실패한 것이다. U-23 대표팀은 지난달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애초 김지수는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는데, 소속팀의 반대로 황선홍호 합류가 무산됐다.김지수는 “아쉽다. 정말 아쉽다. 원래 (황선홍호에) 가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못 가게 됐다. 경기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인도네시아가 너무 훌륭한 팀이었고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너무 강한 팀이었다”면서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하시고 질타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인도네시아가 정말 강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고 더 강하게 우리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022년 만 17세의 나이로 성남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김지수는 단 1년 반 만에 EPL에 입성했다. 그 비결은 다부진 마음가짐이었다. 그는 “내 욕심이 크다. 나는 무조건 최고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든다.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금도 그렇다. 당연히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에 뛰고 싶고, 항상 최고의 선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새 시즌에는 1군 데뷔를 노리는 김지수는 “내년에는 아예 1군에서 활동할 것이다. 내가 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정말 팬들 앞에서 많이 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성남=김희웅 기자 2024.05.27 05:45
연예일반

배성재, SM C&C 품으로…강호동·전현무와 한솥밥 [공식]

방송인 배성재가 SM C&C에 새 둥지를 틀었다.21일 SM C&C는 “인지도, 진행 능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이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약해 왔다.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에서의 생동감 있는 진행으로 SBS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한 배성재는 지난 2021년 15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나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이후에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제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이어 활약했으며, K리그와 해외 리그에서는 '축잘알' 다운 능숙한 중계 실력으로 매 순간 몰입감과 박진감을 불어넣으며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스포츠중계 외에도 MBN ‘국대는 국대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2TV ‘생존게임 코드레드’, MBN ‘헬로 트롯트’, ‘불꽃밴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깔끔한 전달력과 노련미로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스포츠 캐스터이자 방송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성재와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보유한 SM C&C가 함께 발맞춰 나갈 유쾌한 시너지에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전속 계약 후에는 다채로운 예능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스포츠 캐스터로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12:48
프로축구

‘터닝 슈팅으로 결승 골’ 김태현, K리그1 13R MVP…베스트 팀은 ‘린가드’ 꺾은 대구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 김태현이 1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린가드(FC서울)를 꺾은 대구는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21일 “김천 김태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김태현은 지난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태현은 후반 1분 역동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했다. 김태현은 이날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김천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전북 현대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27분 송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31분과 후반 1분에 전병관이 멀티 골을 몰아치며 전북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FC로 선정됐다. 대구는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박용희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 서울 린가드는 K리그 첫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8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김포FC 플라나가 차지했다.플라나는 지난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와 경남FC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플라나는 전반 33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추가 골을 기록하며 김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김포는 라운드 MVP로 선정된 플라나와 함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김현훈, 정한철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로 선정됐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17분 이코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7분 전남 김종민의 동점 골과 후반 추가시간 몬타노의 역전 골이 터지며 전남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팀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우중 기자 2024.05.21 12:02
해외축구

[오피셜] 토트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 확정…손흥민 다시 상암에서 뛴다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티켓팅부터 경기 관람까지 모두 쿠팡 와우회원의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올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성사되며,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이 한국에서 처음 치르는 꿈의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구단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토트넘 홋스퍼 도나 마리아 컬렌(Donna-Maria Cullen) 총괄 디렉터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경기의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4.05.20 14:01
프로축구

[IS 상암] ‘최고 외국인’ 세징야가 돌아본 ‘월클’ 린가드와의 만남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외국인으로 손꼽는 세징야(35·대구FC)와 린가드(32·FC서울)가 마침내 첫 정면승부를 펼쳤다. 판정승을 거둔 세징야는 “린가드가 한국 축구에 더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세징야와 린가드는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나란히 선발 출전한 두 선수는 전방에 배치돼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끝내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대구가 2-1로 이기며 세징야의 ‘판정승’이 됐다.세징야는 9년 동안 한국 무대를 누비며 89골 61도움을 올린 특급 외국인 선수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82경기 뛴 월드클래스로 큰 기대를 모았다. 경기장에서의 활약은 엇갈렸다. 세징야가 연거푸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뽐낸 사이, 린가드는 동료와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 나왔다. 슈팅보다는 이타적인 패스를 많이 시도했는데,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팀 패배로 린가드의 K리그 첫 선발 경기도 빛이 바랬다.판정승을 거둔 세징야는 경기 뒤 린가드를 향해 ‘존중’의 자세를 취했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린가드와 대결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린가드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빨리 한국에 적응해서, 서울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특히 린가드의 K리그 연착륙이, 한국 축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린가드는 K리그 입성 후 4경기서 공격 포인트 0개에 그쳤다. 풀타임을 소화한 적도 없다. 하지만 ‘린가드’라는 존재감만으로 무시무시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린가드의 첫 홈경기였던 3월 인천 유나이티드전에는 무려 5만1670명의 관중이 집결했다. 이는 올 시즌 최다 관중 2위의 기록. 린가드의 출전이 예고된 대구전은 2만7365명(7위)이 모였다. 세징야는 “린가드가 즐거운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향후 컨디션이 좋아진다면, 팀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반면 린가드는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승리 뒤에 하고 싶다”라며 거절한 뒤 버스에 올랐다.린가드에게 덕담을 남긴 세징야는 다음 목표 중 하나로 70득점-70도움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11일 광주FC전 1골 2도움으로 K리그 통산 6번째 60-60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세징야는 “당연히 70-70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고, 나도 득점 찬스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4.05.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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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첫 선발’ 린가드, 63분 뛰고 교체…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프로축구 FC서울 공격수 린가드가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임무를 마쳤다.서울과 대구는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후반전을 진행 중이다. 후반 28분, 서울은 0-2까지 뒤진 상태다.이날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서울 린가드의 선발 출전이었다. 지난겨울 서울 유니폼을 입은 그는 그간 교체로만 3경기 나섰다가, 부상으로 인해 2달 가까이 쉼표를 찍었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가 100%는 아니지만, 그를 계속 기용할 것이라면 출전 시간을 줘서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라고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일류첸코와 함께 전방에 배치된 린가드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였다. 특히 일류첸코와 연이어 합작 플레이를 노렸다. 전반 34분에는 욕심 부리지 않고 공을 내줘 강성진의 크로스를 돕기도 했다. 수비에선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동료들의 위치를 조정해주기도 했다.40분엔 강성진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단숨에 중앙부터 상대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는 돌파력도 선보였다. 하지만 태클에 저지당해 마지막 슈팅을 이어가진 못했다.0-0으로 맞이한 후반, 린가드는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갔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그 사이 서울은 후반 11분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머리로 걷어내려고 한 최준의 헤더가 오히려 자책골이 돼 열세에 놓였다.일격을 맞은 김기동 감독은 결국 린가드와 임상협을 빼고, 팔로세비치와 강상우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린가드는 지난 3월 이후 2개월 만의 출전에서 다소 아쉬움을 삼켰다. 연맹 기록에 따르면 린가드는 이날 슈팅을 기록하진 못했고, 패스 성공률 89%(33회 성공)·볼 경합 승리 1회·태클 1회·클리어링 1회·인터셉트 2회 등을 기록했다. K리그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그가, 자신의 4번째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신고하는 데 실패했다. 팀 역시 박용희에게 추가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놓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4.05.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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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린가드 선발’ 꺼낸 김기동 감독 “100%는 아니지만, 뛰면서 끌어 올려야”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하는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선발 린가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 감독은 “어쨌든 린가드를 기용하기 위해선 시간적인 할애를 하며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8위(승점 15)의 서울은 이날 시즌 첫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한다면 단숨에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최대 이슈는 단연 린가드의 선발 출전이다. 린가드는 지난 3월 3차례 모두 교체로 뛰었고, 공격 포인트는 0개에 그쳤다. 출전 시간을 올리는 와중에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쉼표를 찍기도 했다. 사실상 2개월이 넘는 공백기간이었는데, 김기동 감독은 그를 선발로 내세웠다.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린가드의 상태가) 사실 100%는 아니다. 수술하고 연습경기도 30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면서도 “후반전에 넣을까 고민도 했지만, 오히려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면 다시 교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선발 배경을 전했다.이어 “어쨌든 내가 린가드를 기용하려면, 시간을 할애하면서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팀에도 좋지 않겠다. 린가드에게는 ‘하는 거 보고 출전 시간을 결정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골키퍼 백종범 역시 이날 선발 출전한다. 백종범은 지난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했다가, 일부 팬들로부터 물병을 맞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구단에 5경기 응원석 폐지, 2000만원의 제재금을 부여했다. 동시에 집단 물병 투척의 원인으로 지목된 백종범은 700만원의 제재금을 받았다.이날 김기동 감독에 따르면 백종범은 일부 팬들로부터 소셜미디어(SNS)상에서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일부 팬이 매우 공격적인 메시지를 백종범 선수에게 보냈다. 나도 그 메시지를 봤는데, 굉장히 수위가 높았다”면서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 털어내고 괜찮다”라고 설명했다.서울은 이날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김기동 감독은 “연승이 있어야 좋은 위치로 가는 기폭제 역할을 하는데, 올 시즌은 지난해와 비슷한 구도인 것 같다. 3연패든, 2승 1패든 순위가 제자리 아닌가”라고 되물으며 “늘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분명 초반보다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달라진 대구에 대해선 “전에는 뒤쪽으로 잔뜩 내려앉았는데, 지금은 팀에 활력이 생긴 것 같다. 계속 긴장하면서 임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이에 맞선 박창현 감독 역시 나란히 2연승에 도전한다. 박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지난 11일 광주FC를 3-2로 제압하며 길고 긴 7경기 무승(4무 3패)을 끊었다. 최하위에서도 탈출한 데 이어, 더 도약하기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를 앞둔 시점 순위는 11위(승점 11)다.그런 대구 앞에 선 건 다름 아닌 린가드다. 이에 대구는 최고 외국인 선수 세징야로 맞선다. 박창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해 “따로 대비한 건 없다. 우리가 준비한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세징야가 린가드를 가르쳐줄 수 있을지, 그 반대가 될지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라고 웃었다. 한편 대구는 수비진에 공백이 있다. 중앙 수비수로 깜짝 활약을 펼친 황재원이 본 포지션인 오른쪽 수비수로 옮겼다. 홍철이 경고 누적으로 빠진 자리에는 장성원이 나선다. 대신 신인 박진영이 첫 선발 기회를 잡게 됐다. 박창현 감독은 “당장 박재현 선수를 다시 왼쪽에 기용하는 건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고 봤다. 경험 있는 선수를 좌우에 배치해서 박진영 선수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면서 “향후 황재원 선수의 위치는 박진영 선수의 활약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끝으로 박창현 감독은 젊은 선수단의 좋은 분위기에 기대를 건다. 박 감독은 “훈련 분위기, 준비 과정을 보면 하위권 팀 같지가 않다. 하고자 하는 의욕도 넘친다. 모든 원정 경기에 중압감이 있지만, 우리는 올라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전진하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라고 청사진을 그렸다.한편 ‘적장’ 김기동 감독에 대해선 “선수 때는 내가 무서운 선배였는데, 이제는 내가 무서워해야 하는 감독”이라면서 “경기 뒤 다시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라고 웃었다.이날 서울의 선발 전형은 4-4-2로, 린가드와 일류첸코가 전방을 맡는다. 임상협과 강성진이 윙에 배치됐고, 이승모과 기성용이 중원에서 합을 맞춘다. 백4는 이태석·박성훈·권완규·최준,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꼈다. 애초 선발로 낙점된 황도윤은 워밍업 중 부상으로 이탈했다.대구는 3-4-3으로 맞선다. 박용희·세징야·정재상은 전방을 맡고, 벨톨라와 박세진이 뒤를 받친다. 측면엔 장성원과 황재원, 백3는 고명석·박진영·김진혁으로 꾸려졌다. 최후방은 오승훈이 지킨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4.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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